한국여인생활사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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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천안을 지나 조치원 초입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아담한 2층집건물이 보인다.
바로 서울에서 고전머리연구소를 운영하던 손미경장인이 충청도에 내려와
터를 닦고 각종 고전생활용품들을 전국각지에서 수집하여 전시해놓은 박물관이다.
손미경 장인은 한국여인들의 머리숱이 많아 보이도록 머리카락위에 덧데는
일종의 땋은머리 즉 다리라고 부르는 월자(月子)를 만드는 장인으로 유명하다. 월자는 1970년 민속문화재 22-9호로 지정받았다.
손미경의 월자제작기술은 국가사업수행의 일환으로 화폐제작,
국가표준영정 초상화제작에 참여 하였는데 5만원권 화폐인 신사임당 영정에
쓰인 가채재현 참여와 (논개영정) 재주거상 (만덕영정)등 국가표준영정
가채재현을 통해 월자장인의 사라져간 기술의 단절을 극복하고 복원하는데 성공하였다.
아울러 사라져가는 옛여인들의 생활상을 재현하고 복원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이곳 한국여인 생활사 박물관은 궁궐여인들의 화려한 의복부터
일반 서민들의 수수한 복장은 물론 다양한 가채와 오늘날의 화장품의 시초인
박가분 그리고 베개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깃들인 우리 베갯모에서 우러나는 색과 무늬의 아름다움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다.
출가할 때에는 구봉침(九鳳枕)을 만들어가거나 혼인할 때 금실을 기원하며
쌍원앙침을 마련하지만, 십장생과 수복강녕(壽福康寧),부귀다남(富貴多男)이 문자 장식이 주종을 이룬다. 또한 부녀자들이 나름대로 생활 주변,
이를테면 꽃이 있는 풍경 같은에서 스케치하여 소재로 삼은 것이 많다.
전통 우리 자수베개는 둥근것은 남자(하늘을 뜻하는 남자)
각진것은 여자(땅을 뜻함)로서 표현 되었다.
정6면체의 목침 또는 퇴침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각진것이 남자의 것인 양 외곡 되었고 해방직후 원앙침과 구봉침이 일반화 되면서 각진것 둥근것을 남녀같이 사용하다 서서히 그 구분이 애매한것으로 되었다고 한다.
한국여인의 발자취라는 책을 집필하기도 했던 손미경장인은 현재 미용업을 하면서 틈나는데로 고서라던가 벽화등을 보면서 옛여인들의 머리모양, 장신구의복등을 재현하고 수많은 사극 드라마의 소품을 직접 제작하였다.
아울러 수시로 고전머리 재현 발표회는 물론 후진양성을 위해 체험교실을 열어 젊은학생들에게 고전머리제작과정을 전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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